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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tvn 드라마 추천 <스물다섯 스물하나> 줄거리 등장인물

by 해피줄리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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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스물다섯 스물하나&gt; 대표 포스터
출처: tvn

지루할 틈 없이 한 번 틀면 정주행 할 수밖에 없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입니다. 본 포스팅은 풋풋하고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추천하는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 <스물다섯스물하나> 

태양고 펜싱부로 전학을 희망하는 열정 넘치는 고등학생 나희도가 있습니다. 태양고 펜싱부 코치인 양찬미와의 내기에서 승리한 희도는 그토록 원했던 펜싱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자신이 동경했던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이 있습니다. 꿈에 그리던 고유림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라 너무 기뻤으나 희도를 대하는 고유림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고유림을 이기게 되며 그녀와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멀어집니다.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목에 매달았지만 마냥 기뻐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가까워지고 싶었던 사람과는 관계가 틀어졌지만 그래도 좋은 일들도 있습니다. 모범생 지승완과 문지웅, 그리고 첫사랑 백이진을 만난 일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18살 나희도(김태리 배우)는 어렸을 적 펜싱 신동소리를 듣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나쁜 일은 몰아서 온다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된 이후로 펜싱 실력도 나날이 형편없어졌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동갑내기 국가대표 선수인 고유림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죽어라 연습 끝에 같은 펜싱부가 되었고,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나 고유림과의 사이는 멀어지기만 했습니다. 워커홀릭인 엄마는 희도에게 관심이 없었고 외로운 희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채팅 친구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세상 모두가 나를 욕하는 것 같던 그때 하나밖에 없던 채팅 친구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기로 금메달을 목에 단 희도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는 서툴기만 한 10대 소녀입니다. 희도가 우정과 사랑을 모두 지킬 수 있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18살 고유림(이보나 배우)은 반짝이는 스포츠 스타이지만 실제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후원을 받아야만 하는 생계형 선수였습니다. 처음 희도를 만났을 때부터 불안함을 느꼈던 유림은 살가운 희도에게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놓칠 수 없었으니깐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펜싱을 위해 희생하고 지원해 주는 부모님께 감사하면서도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책임지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내서 상대 운전수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터졌습니다.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며 유림은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귀화를 선택합니다. 촉망받던 대한민국 선수가 돈을 좇아 다른 나라로 귀화를 한다는 사실에 모든 국민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지만 유림의 곁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꿋꿋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정주행 추천! 

이 드라마는 현재 41세인 나희도의 딸이 엄마가 학창 시절에 작성했던 일기장을 보면서 시작됩니다. 18살 나희도가 펜싱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좇는 이야기지만 마냥 유치하거나 오글거리는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라이벌인 고유림과 나희도의 관계성이 인상 깊었습니다. 동경했던 대상을 미워하게 되는 나희도의 감성선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희도를 경계하는 이유들이 충분히 납득이 되도록 설명되었고 후에 그들이 가까워지는 과정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줘서 몰입도가 더욱 상승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10대 모습과는 달랐지만 '청춘'이라고 하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아주 많았습니다. 끝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였지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이기 때문에 대부분 결말이 행복하게 끝나는 것이지 사실 현실 속에서 첫사랑이 끝 사랑으로 맺어지는 확률이 얼마나 높을까요? 우리 모두 알지만 그럼에도 드라마니까 가능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을 자아낸 작품의 결말이지만 그럼에도 스토리, 연기력, 연출력 모두 훌륭했던 드라마이기 때문에 아직 시청하지 않았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tving(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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